현대차·기아, 내년부터 인증 중고차 판다..“1년 유예 권고안 수용”

관리자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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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부 권고안 확정... 완성차업체 중고차 진출 논란 종지부

- 현대차·기아 인증중고차 판매대수는 제한..“아쉽지만 수용”




 

 

중기부는 28일 오후 세종시에서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열어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시장 진출 시기를 내년 5월로 1년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내년 1월부터 4일ᄁᆞ지는 각각 5000대 내에서 인증중고차 시범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1년 유예 결정에 대해 아쉽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권고안의 내용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최종 권고안은 중고차업계와 현대차·기아의 입장에서 절충선을 찾은 것으로 해석된다. 중고차업계가 주장한 유예기간은 3년에서 1년으로 줄이면서,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판매 대수 제한 범위는 더욱 좁혔다.

 

“중고차 소비자들의 권익 증대와 중고차 시장의 양적·질적 발전, 기존 중고차업계와의 상생을 목표로 중고차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철저하게 사업을 준비해 내년 1월에 시범 사업을 선보이고, 내년 5월부터는 현대차와 기아의 인증중고차를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공급하며 

사업을 개시하겠다”고 했다.


출처 : news1 권혜정, 신윤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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